광주 비오신코리아㈜, 실업배구대회 ‘준우승’ 지역 내 유일 실업 배구팀…전국체전 경기력 기대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
2025년 04월 08일(화) 1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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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는 지난 4일부터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전 홍천대회’에서 비오신코리아㈜ 배구팀이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비오신코리아는 대전시체육회와의 첫 경기에서 5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강호 엔오엔을 만나 0-3으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오신코리아는 2020년 9월에 창단해 2021년부터 4년 연속 광주 대표로 전국체전에 참가해 온 지역 내 유일한 실업 배구팀이다. 2021년과 2022년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팀이다. 시체육회는 비오신코리아에 체육회 우수선수들이 포함돼 있어 앞으로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의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지역 유일의 실업 배구팀인 비오신코리아의 준우승과 선수들의 하나 된 경기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전국대회의 상승세를 이어나가 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오신코리아는 암의 치료에서부터 회복기에 이르기까지 암치료 재활 전문 기업으로, 암 환자 맞춤형 셀밸런수(생수) 생산, 비오메드 요양병원 개원 등 암 환우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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