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계림1동, 삼시세끼 경양마을편 진행

7월까지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회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5년 04월 11일(금) 08:14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장년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삼시세끼 경양마을편’ 요리교실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 1인 가구에 직접 반찬을 만들며 건강한 식생활을 개선하는 동시에, 음식을 만들며 이웃들과 소통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요리에 익숙지 않은 1인 가구를 위해 집에서도 요리할 수 있도록 제육볶음, 메추리알 장조림, 진미채 볶음 등의 조리법을 제공한다.

김영순 지사협 위원장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식생활 개선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현 계림1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이웃이 더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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