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명소’ 축령산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장성군-국립장성숲체원, 숲 체험 활성화 협약 체결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
2025년 04월 15일(화) 0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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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과 국립장성숲체원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축령산 관광자원 체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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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과 국립장성숲체원은 최근 축령산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오른쪽부터 김한종 장성군수, 정종근 국립장성숲체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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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과 국립장성숲체원은 최근 축령산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왼쪽부터 김한종 장성군수, 정종근 국립장성숲체원장) |
군과 숲체원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축령산 관광자원 체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정종근 국립장성숲체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관광자원 연계사업 추진, 산림자원 활용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기타 사업에 필요한 교육·홍보활동 등이다.
협약을 계기로 축령산에서도 국립장성숲체원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성 축령산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편백나무 조림지다. 총 4개의 등산코스와 하늘숲길 전망대, 구름다리, 금곡영화마을, 민박촌, 관광농원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주차장 확대, 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을 구축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국비 사업인 축령산 자연휴양림 조성과 대한민국명품숲기념관 건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편백숲 인근에서 천년 비자나무 숲 조성도 시작했다.
김한종 군수는 “치유관광 명소인 장성 축령산에 국립장성숲체원 프로그램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하게 됐다”며 “관광·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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