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17일까지 환경정화활동 매진 마을방송 활용 탄소중립 실천 안내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2025년 04월 15일(화) 13:48

장성군은 최근 양대 체전 개최를 맞아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장성군은 최근 양대 체전 개최를 맞아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장성군은 최근 양대 체전 개최를 맞아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장성군은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개최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노면청소차를 운영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도 지역사회단체, 주민과 함께 자체적인 환경 정화 작업을 이어간다.

마을방송을 이용한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와 탄소중립 실천 안내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은 최근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사회단체·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동참해 읍시가지와 경기장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군은 광주·전남의 관문으로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이자 오랜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고유의 멋과 맛을 자랑하는 매력 있는 도시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장성의 모습을 방문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최초로 개최되는 제64회 전남체전은 18일부터 21일까지 공설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개최된다. 양대 체전 기간에만 3만4000여명 규모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장성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