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경센터, 광주역 창업밸리서 창업포럼

‘인공지능 허와 실’ 주제 명홍철 ㈜넷온 대표 등 강연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04월 16일(수) 11:15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광주역 창업밸리의 첫 번째 인프라인 스테이지(STA·G)에서 ‘4월 광주창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광주역 창업밸리의 첫 번째 인프라인 스테이지(STA·G)에서 ‘4월 광주창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창경센터는 지역 창업 지원의 허브 역할을 하며, 지역 창업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광주창업포럼’은 창업가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소통과 성장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럼은 ‘AI 활용의 허와 실’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 스타트업 초청 강연, 참석자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에 따른 데이터 윤리 및 AI 기본법의 중요성을 다룬 강연이 진행됐다.

전문가 초청 강연은 강성관 스마트인재개발원 부장이 ‘인공지능 시대의 데이터 윤리 및 AI 기본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 부장은 AI 활용의 이점과 위험성, AI 도입을 위한 고려사항 등 AI 기본법에 대해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하며, 창업자들이 데이터 윤리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법적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 유익한 내용을 제공했다. 이번 강연은 AI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활용하기 위한 윤리적, 법적 기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스타트업 초청 강연에서는 명홍철 ㈜넷온 대표가 AI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과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명 대표는 AI 기술의 현황과 시장 동향을 반영한 실질적인 전략과 지침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이 자신의 비즈니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나눴다.

하상용 광주창경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 속에서 데이터 윤리와 AI 기본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미래 사회에서 AI 기술을 어떻게 올바르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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