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상서 조업하던 20대 외국인 선원 추락사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
2025년 04월 16일(수) 17:44 |
16일 목포 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34분 신안군 홍도 서쪽 약 14.8㎞ 해상에서 9.77t 어선에 타고 있던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A씨가 추락했다.
다른 선원의 신고로 출동한 해경과 인근 민간 어선이 수색을 벌여 신고 접수 2시간여 만에 A씨를 발견해 인근 선착장으로 이송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조업 중이던 A씨가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선장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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