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전남도체육대회 장성서 화려한 개막 22개 시군 7000여 선수단 참가 23개 종목서 경쟁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
2025년 04월 19일(토) 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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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꿈을 안고 장성으로, 전남을 품고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22시군 7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 23개 종목에서 21일까지 4일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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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4회 전남도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내빈들이 입장하는 선수들을 환영하고 있다. |
전남도는 제64회 전남도체육대회가 18일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개막해 21일까지 장성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꿈을 안고 장성으로, 전남을 품고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2개 시군 7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공정한 경쟁을 벌인다.
18일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장성군수, 김태균 전남도의회의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이개호·박지원·주철현·김문수·권향엽·문금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된 공식 행사는 개회선언, 기념사,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성화 최종 주자는 장성 출신 김용율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과 유튜버 감스트가 맡아 전남체전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 전후로는 김은숙 가야금병창, 학생밴드 ‘하랑’, 정동원, 김연자 등의 축하공연, 멀티미디어 드론쇼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중의 이목을 끌었다.
김영록 지사는 개회식에서 “전남체전은 온 도민을 하나로 묶으면서 전남 발전의 힘찬 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체전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 위대한 전남도로 도약하는 전기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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