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공공조달 실무교육

전자입찰 등 활용도 제고 강조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04월 20일(일) 14:59
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시와 함께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플러스 이상민 상무이사를 초청해 ‘2025년 공공조달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시와 함께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플러스 이상민 상무이사를 초청해 ‘2025년 공공조달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조달시장은 2022년 196조원 규모, 국내총생산의 9.8%에 달하는 거대시장이다. 지난 2018년(141조원) 대비 39% 증가했다.

조달업체수는 2018년 40만915개사에서 지난해 57만2118개사로 42.7% 증가했다. 하지만 지역 중소기업은 정보 및 관련업무능력 부족 등으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포함한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상의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전자입찰 및 다수공급자계약에 대한 활용 및 이해도 제고를 통해 경기침체로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공공 및 민간 입찰에 대한 낙찰률과 공공조달 납품기회를 높여 매출증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지역 기업체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전자입찰 실무교육, 2부 다수공급자계약 실무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투찰금액 산정 및 낙찰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 등을 안내하며 참여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광주상의는 지난 2010년부터 중소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 사업과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6000여개 기업이 약 1조원 규모의 낙찰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납품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광남일보 홈페이지(gwangn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wangnam.co.kr/article.php?aid=1745128770505421015
프린트 시간 : 2025년 04월 21일 01: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