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캠핑장 텐트서 부탄가스 폭발…1명 화상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2025년 04월 20일(일) 16:58
광주 광산구의 한 캠핑장 텐트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1명이 다쳤다.

20일 광산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2분 광주 광산구 지평동의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2대, 소방대원 5명을 투입해 11분만인 오후 3시53분 불길을 잡았다.

폭발 당시 텐트에는 2명이 있었고 대피 소동은 없었다.

이 불로 좌측 팔과 목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은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텐트 내부가 불에 타 23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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