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광주 장애인체육 후원 펜싱 박현재 선수에 경기용품 지원 200만원 전달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
2025년 04월 21일(월) 1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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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경암근린공원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2지역·6지역·7지역 소통 한마당 체육대회’에서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휠체어펜싱 경기용품 구입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번에 전달되는 후원금 총 200만원은 △제7지역 5지대(광주인재라이온스클럽, 광주하이원라이온스클럽) 100만원 △광주상록라이온스클럽 50만원 △제2·6·7지역 합동 봉사금 50만원이 모여 마련됐다.
지정후원 선수는 광주시장애인펜싱협회 소속 박현재 선수(29·한국전력공사)다. 그는 지난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남자 플러레·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2개와 에페·플러레 개인전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광주를 펜싱 종합 1위로 이끄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현재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핵심 선수이기도 하다.
이번 후원 전달을 주관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제7지역 위원장 박봉주 라이온(입석L.C)은 “이번 후원금 전달은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라이온스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장애인 체육 선수들을 위해 함께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2·6·7지역 임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주시장애인체육회도 라이온스클럽과 꾸준히 소통하며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자유, 지성, 우리 국가의 안전(Liberty, Intelligence, Our Nation’s Safety)‘이라는 슬로건과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라는 모토 아래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사회봉사 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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