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재향소방동우회,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5년 04월 21일(월) 18:29
광주재향소방동우회가 최근 무등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광주 동부소방
광주재향소방동우회가 최근 무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홍보활동, 등산객 대상 안전 산행 지도,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안내, 산불 예방 홍보물품 배부,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재향소방동우회는 2002년 설립된 퇴직 소방관 단체로, 2021년 광주시로부터 사단법인 광주시 재향소방동우회로 정식 인가를 받았다. 현재 130명의 회원이 화재예방 캠페인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만환 광주재향소방동우회장은 “영남지역에 기록적인 대형 산불을 겪은 만큼,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잊지 말고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우리 산과 숲, 그리고 이곳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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