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강풍·호우 예보…최대 80㎜
양홍민 기자 yhb9792@gwangnam.co.kr
2025년 04월 21일(월) 18:47
22일 광주·전남지역은 새벽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 광주·전남지역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많은 곳 전남 남해안·지리산 부근에는 80㎜ 이상)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평년(아침 최저기온 7~11도, 낮 최고기온 18~22도)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이다.

광주·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55㎞/h(15㎧)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전남 구례,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등 전남 17개 시·군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지역에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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