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작가 변건호 아티스트 토크 개최 23일 군립미술관서 황금박쥐상 제작 이야기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
2025년 04월 22일(화) 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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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연계 전시 변건호 작가의 ‘생명과 예술’ 기획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948년생인 변건호 작가는 금속 조형을 중심으로 생명의 생성과 소멸, 질서와 혼돈 등 근원적인 주제를 탐구하며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사진과 평면 회화를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작업을 선보이며 예술적 지평을 넓히고 있다.
특히 함평의 상징물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한 ‘황금박쥐상’의 제작자이기도 한 변 작가는 이번 토크에서 작품에 담긴 생명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군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대담은 박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가 진행하며, 예술과 생명의 본질을 꾸준히 탐구해온 변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가까이서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상익 군수는 “변건호 작가는 황금박쥐상을 통해 함평의 상징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보여준 작가다”며 “이번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작가의 삶과 예술관을 듣고 함께 이야기하며 깊이 사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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