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네 자녀 이상 가정-기업·단체 자매결연 8160만원 후원금 기탁…시, 양육비용 부담 완화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
2025년 04월 22일(화) 1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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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매결연식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를 방지하고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용 부담을 완화해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매결연식에서는 지역 44개 기업·단체가 참여해 63개 가정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특히 광양상공회의소와 ㈜OCI광양공장, ㈜거명이앤씨, ㈜아쿠아텍, ㈜포에스 등 44개 기업 단체는 816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매월 10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 해주신 기업과 단체에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은 “자매결연식을 통해 후원해주신 기업과 단체 여러분의 결단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지역사회의 미래에 대한 투자이며 사랑의 실천이다”고 강조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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