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제302회 임시회 개회…의사일정 돌입

23~30일…구정질문·조례안 심사 등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5년 04월 22일(화) 17:35
광주 북구의회
광주 북구의회는 23일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구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10건, 결의안 1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구정질문은 24~25일 이틀간 진행되며 5명의 의원이 질문에 나선다.

구정질문 1일 차에는 임종국 의원이 북구 주차장 정책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질문한다. 신정훈 의원은 ‘더 현대 광주’ 복합 쇼핑몰 프로젝트 관련 개발 행위 허가 및 기반 시설 실시계획 인가 T/F 운영 현황 점검과 함께 설계 변경에 대한 제도적 개선방안 등에 대해 질의한다. 정재성 의원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관련 교통 문제, 복합커뮤니티센터 공간 확보 방안, 초단시간 노동자 처우 개선 방안, 구청 공무원 업무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질문한다.

2일 차에는 정상용 의원이 국회도서관 분원 광주 유치 계획과 5·18 민주화운동 왜곡에 대한 대응 대책을, 한양임 의원이 생활체육시설 관리·운영 실태와 문화체육 분야 생활 SOC 시설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구정질문에 나선다.

구정질문은 북구의회 홈페이지, 유튜브 등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북구의회는 오는 28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와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하며, 30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별로 심사한 의안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무송 의장은 “구정질문은 북구의 미래와 구민의 삶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며 “심도 있는 질문과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을 통해, 북구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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