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모바일 앱 ‘MY광양’ 시범 운영

전국 최초 원스톱 통합행정 플랫폼…5월 22일 본격 운영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2025년 04월 23일(수) 08:21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는 전국 최초 원스톱 통합행정 플랫폼인 광양시 모바일 앱(App) ‘MY광양’을 개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MY광양’은 광양시 모든 행정서비스와 생활편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 선제적,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시는 이날부터 한 달 간 시범 운영에 들어 갔으며 다음달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MY광양’은 총 기능이 22개로 주요 기능을 보면 고시, 공고, 보도자료 등 시정 소식, 500개 이상의 복지정책 검색, 각종 행정 서비스 신청, 모바일 도서관 회원증 발급,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신청, 시민 아이디어 접수, 통합예약 기능(24시 어린이집, 장난감도서관, 체육시설 등), 각종 생활정보 안내(병원, 약국, 전기차충전소 등), 재난정보 알림, 정책투표 및 설문조사, 긴급복지 SOS신청,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읍면동 소식 등이다.

또 시의 6개 홈페이지 통합로그인(SSO)기능, 나에게 필요한 메뉴를 설정하는 나의메뉴 기능, 업무로 담당부서 검색 및 전화연결 기능, 시정 전반에 대한 민원상담 채팅 서비스,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공유기능 등 다양한 시민 편의 기능도 갖췄다.

‘MY광양’은 시범운영기간에도 접수된 모든 행정서비스 신청은 정식 민원으로 접수돼 정상 처리된다.

시는 앱 정식 운영 이후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 기능고도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전통시간 메뉴결재 및 배송 서비스, 챗GPT를 통한 24시간 민원상담 채팅 서비스 등 완성도 높은 스마트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인화 시장은 “시는 갖종 행정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플랫폼을 만들었다”며 “시 모바일 앱 ‘MY광양’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더욱 실용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앱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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