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 시각장애인 위한 오디오북 기증 직접 운영하는 출판사가 펴낸 소설 ‘첫 여름, 완주’
연합뉴스@yna.co.kr |
2025년 04월 23일(수) 1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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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한국장애인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
소설가 김금희가 집필한 ‘첫 여름, 완주’는 주인공 손열매가 친하게 지내던 언니 고수미에게 사기를 당하고, 돈을 받아내기 위해 수미의 고향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무제의 ‘듣는 소설 프로젝트’ 첫 결과물로, 종이책이 먼저 발간되는 일반적인 책과 달리 이달 말 오디오북이 공개된 후 오는 5월 종이책이 출간된다. 이달 초 국립장애인도서관에도 기증됐다.
오디오북 녹음에는 고민시, 김도훈, 염정아, 최양락, 김의성, 박준면, 배성우, 류현경 등 여러 배우가 참여했다.
기증된 오디오북은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전국 40여개 장애인 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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