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ACC서 ‘미디어 아티스트’ 돼볼까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 5월 7~28일까지 문화정보원B2
미디어 아티스트와의 만남 및 체험·작품 제작 등 교육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2025년 04월 27일(일) 17:26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방과 후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교육-미디어 아티스트’를 오는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문화정보원B2 미디어실에서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방과 후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교육-미디어 아티스트’를 오는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문화정보원B2 미디어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적성과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실질적인 창작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한다.

주요 내용은 ‘미디어 아티스트와의 만남 및 체험’, ‘미디어 아트 작품 제작’, ‘미디어 아트 관련 진로 설계’ 등으로 구성돼있다. 참가자들은 영상, 상호작용 아트, 프로젝션 맵핑 등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아트를 탐색하고 직접 작품을 제작한다.

먼저 오는 7일 진행되는 첫 번째 수업에서는 미디어 아트의 개념과 다양한 장르를 탐색하고, 미디어 아티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미디어 아트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알아보고 기본적인 활용법을 익힌다.

이어 14일에 열리는 두 번째 수업에서는 카메라와 사운드 장비를 활용해 원본 영상과 사운드를 직접 촬영하고 녹음하는 실습이 진행된다. 세 번째 수업은 21일 열린다. 수업에서는 제작된 영상과 사운드를 후가공하는 과정으로 작품 제작을 위한 편집 기법을 배우게 된다. 28일 만나는 마지막 수업은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로,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작품을 구현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운다.

교육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가 직접 강의를 맡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미디어 아트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직접 창작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보다 깊이 있는 학습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욱 전당장은 “참가자들이 미디어 아트를 직접 제작하며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예술적 표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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