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광주공장,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 안전주간 운영

‘모두 한마음으로 안전동행’ 주제…북부소방서와 소방교육 등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2025년 04월 29일(화) 13:08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4월 28일)’을 맞아 자사 3개 생산공장에서 ‘안전주간(Safety Week)’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매년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을 기점으로 광주와 충북 청주, 경기 이천에 위치한 3개 생산공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은 국제연합(UN) 산하 국제노동기구가 산업 재해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제정한 날이다.

오비맥주는 이번 안전주간을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안전 동행(Connected, We Stay Safe Together)’이라는 주제 아래 생산공장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연계한 현장 안전 중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현장의 반복되는 위험을 도출하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솔까말’ △실질적인 현장 여건을 반영한 ‘비상 대응 훈련’ △위험 시나리오를 통해 위험성 평가 능력을 살펴보는 ‘위험성 평가 콘테스트’ 등을 공정 및 부서별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암모니아 누출 상황을 가정한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해 현장 근무자들이 실제 위험이 닥쳤을 때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광주공장의 경우 지난 28일 전 임직원이 안전선언문과 서약서를 작성하고 안전보건공단에서 방문해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 북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임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도 실시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생산 현장의 안전 문화 향상을 위해 오비맥주는 매년 실제 현장과 깊은 연관이 있는 안전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오비맥주와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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