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지스트-고교, 교육발전특구 성공 힘모아

김재관·양성·허필원 교수 교육자문관 위촉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2025년 04월 30일(수) 10:09
장성군이 최근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왼쪽부터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허필원 교수, 양성 교수, 김한종 군수, 정용화 대외부총장)
장성군이 최근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0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김한종 장성군수와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교수진, 장성지역 고교 교장단 등 10여명이 교육발전특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우수인재 양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재관 지스트 의생명공학과 교수와 양성·허필원 지스트 기계로봇공학과 교수는 교육자문관으로 위촉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 지원하기 위한 체제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장성군은 지역 돌봄 책임제,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문무(文武) 특화인재 육성, 배우고 일하며 함께 사는 장성 구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스트, 지역 고교와 함께 장성만의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며 “미래형 인재도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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