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사랑의 헌혈’ 통해 생명나눔

군민 동참…헌혈 문화 확산 앞장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2025년 04월 30일(수) 10:28
진도군은 혈액 수급 악화를 대비해 최근 군청 민원실 옆 헌혈 차량에서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혈액원)와 연계해 헌혈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청 직원과 많은 군민들이 헌혈에 참여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등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의 건강한 남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헌혈은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오히려 신체가 새로운 혈액을 생성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나눔의 첫걸음에 군민 모두가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진도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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