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미래비전 담은 대선공약 제안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 지정 등 13개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
2025년 05월 06일(화) 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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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1대 대선 공약 제안 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13개 주요 사업을 대선공약으로 제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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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1대 대선 공약 제안 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13개 주요 사업을 대선공약으로 제안했다. |
이번 보고회는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에 건의할 영광지역의 강점과 미래비전을 반영한 과제를 발굴해 정책공약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보고회에서 ‘국가차원의 최초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와 ‘서남해안권 미래에너지산업 중심도시’를 영광이 나아가야 할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무탄소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 해상풍력발전 지원 O&M 거점기지 건설, 탄소중립 스마트 농생명 산업단지 조성 및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등 각 분야에 공약을 제안했다.
군은 이번 대선공약 제안사업을 주요 정당에 건의해 각 후보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햇빛과 바람은 늘 우리 곁에 있었던 가능성이다”며“에너지 기본소득 실현과 서남해안 에너지산업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이 영광군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 할 핵심 과제다”고 말했다.
이어 “공약 제안 이후에도 새정부 출범 후 중앙정부, 정당과의 지속적인 협의로 실제 국정과제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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