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본부-순천제일대, 농업·농촌 현장학습 업무협약 농촌 일손돕기·재능기부 확대 등 협력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
2025년 05월 06일(화) 1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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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본부는 최근 순천제일대학교와 대학 다목적회의실에서 농업·농촌 현장학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식에는 김은경 농협 전남본부 부본부장, 주철호 농협 순천시지부장, 김영화 순천제일대 부총장, 정강용 순천제일대 사회봉사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순천제일대는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인 편익 증대와 농촌 발전에 동참하며, 농촌봉사활동에 필요한 경비와 대학 발전기금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후원한다.
특히 순천제일대는 농촌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노후주택 가스·전기점검 및 LED 전등 교체, 도배·장판, 재활 마사지, 화재감지기 설치 등 학생들의 전공 분야의 재능을 십분 발휘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농업·농촌을 위한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순천제일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순천제일대 사회봉사단과의 협조해 도움이 필요한 농촌 곳곳을 찾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성동제 순천제일대 총장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먼저 손을 내밀어준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순천제일대도 농촌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 전남본부와 농업·농촌 현장학습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교는 광주대, 초당대, 청암대, 순천제일대까지 총 4개 학교로 확대됐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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