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참여기업 모집

30일까지 6개사 선정…전략산업형 등 3개 분야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05월 06일(화) 14:35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전경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오는 30일까지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실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GICON은 메타버스·확장현실(XR) 프로젝트 발굴을 지원하고 기존 개발 콘텐츠의 고도화, 실증·상용화 지원 등으로 지역 내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사업지원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11월 1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에 소재한 예비창업자 또는 기업이다.

신청은 전략산업형, 스타트업, 콘텐츠 고도화 등 3개 분야이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총 6개사를 선정해 과제별로 6000만원에서 최대 1억6000만원까지, 총 5억2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으로 제안할 경우 광주 소재 기업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해야 하며 주관기관의 참여율(과제비 지분율)은 50% 이상이어야 한다.

광주메타버스지원센터는 지역 내 메타버스·XR 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콘텐츠 제작 지원, 인프라 제공, 인재 양성, 산·학·연 연계 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해 지역 메타버스 산업 육성 및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진흥원장은 “XR·메타버스 기술 활용 및 상용화가 가능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제작하고 기존 개발 콘텐츠 고도화와 실증·상용화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특히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집중 지원, 지역 문제 해결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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