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교육관 ‘민주 가치’ 확산 앞장 1~4월 1만2000명 방문…현장 중심 프로그램 운영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
2025년 05월 07일(수) 1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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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재단은 올해 1월부터 5·18민주화운동교육관을 수탁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1만2000여명이 교육관을 이용했다.
지혜마실협동조합, 김제 백석초, 전교조 서울지부, 청주여고 등 전국 각지의 교육기관을 비롯해 단체들과 연계한 현장 중심 사적지 답사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4월부터 6월까지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는 집중 교육 기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부마재단과 함께하는 5·18 가족캠프, 전교조와 공동주최로 ‘동호와 함께 걷는 광주기행’, 고흥교육지원청과 공동주관하는 ‘전남 의(義) 역사교육을 위한 5·18현장체험학습’ 사적지 탐방과 주제별 체험학습이 다채롭게 전개되고 있다.
5·18기념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5·18민주화운동교육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오월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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