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문화전당재단 김명규 사장·송진희 이사장 임명

목포 출신 극단 광대무변 대표…임기 3년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2025년 05월 08일(목) 18:09
송진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이사장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 사장에 김명규(53) 전 극단 광대무변 대표와 이사장에 송진희(66) 호남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목포 문태고와 중앙대 예술대학 영화학 학사를 졸업했으며, 조선대 산학협력단 특임교수, ㈜스테이지엑스이엔티 대표, ㈜광대무변 영화제작사 대표 등을 역임했다.

‘파우스트’ 등 연극 20여편에 출연했으며, 1998년 영화 ‘남자의 향기’를 비롯해 ‘미녀는 괴로워’, ‘화려한 휴가’등 스크린에서도 활동했다.

송 신임 이사장은 원광대와 독일 국립뮌스터 응용과학대에서 각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통령 직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제7대 광주디자인진흥원 원장, 호남대 문화예술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이들의 임기는 각각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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