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0일 흐리고 비…강풍도
양홍민 기자 yhb9792@gwangnam.co.kr
2025년 05월 09일(금) 17:54
10일 광주·전남지역은 약한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 광주·전남지역은 서해상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차차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린날씨가 이어지겠다.

0.1㎜ 미만의 빗방울도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3도, 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아침 최저기온 10~14도, 낮 최고기온 21~25도)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다.

광주·전남지역에 순간 풍속 55㎞/h(15㎧)의 강풍도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한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보행자와 교통안전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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