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광주-대구 폭염대응 달빛포럼, 29일 DJ서 개최
양홍민 기자 yhb9792@gwangnam.co.kr |
2025년 05월 15일(목) 1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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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탄소중립지원센터, 대구지방기상청, 대구탄소중립지원센터 함께 오는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DJ)에서 ‘제2회 광주-대구 폭염대응 달빛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폭염위기 사회, 도시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광역도시 간 협력을 통해 폭염 저감 전략을 모색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회성 전 IPCC 제6대 의장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2025년 여름철 기후전망, 국가 기후위기 적응정책, 폭염 상황관리 종합정보시스템, 폭염대응 시설의 성능 및 효과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뤄진다.
특히 이창훈 전 한국환경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조선대, 연세대, 한국외대,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 패널과 함께 폭염과 기후회복을 위한 광역도시 협력 방안을 심층 토론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포럼으로 사전 신청은 웹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함동주 광주지방기상청장은 “4개 기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소통과 과학기술 공유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적극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정책과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홍민 기자 yhb979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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