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명장명인장인전 21일까지 ACC호텔 진행 양복·공예·미용 등 20점 전시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
2025년 05월 16일(금) 1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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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주제는 ‘장인의 손길로 예술을 빛내다’로, 양복·공예·미용·미디어아트 등의 분야에서 활동중인 동구 명장명인장인협회 회원 19명의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개성과 감성을 가진 회원의 삶이 녹아있는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9년 8월 창립한 동구 명장명인장인협회는 그동안 공예인의 단합과 교류, 전통공예 전승, 공예인 양성, 국내외 전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인순 명장명인장인협회장은 “서로 다른 환경과 장르를 가진 장인이 만나 작품이라는 매개체로 협회를 만들어 소통하며 이렇게 값진 성과물을 합작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장인정신의 혼을 담아 그 가치를 지켜나가는 일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명장, 명인, 장인이 동구에 수십 년간 살아오면서 만들어 낸 작품과 정신은 도시의 힘과 품격을 만드는 자산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있게 더욱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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