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 신용카드로 수백만원 결제한 10대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
2025년 05월 20일(화) 1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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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남의 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여신전문금융법 위반)로 10대 A군·B양 등 4명을 조사 중이다.
A군 등은 지난 17일 대전 중구 소재 지하상가에서 습득한 신용카드를 이용해 490여만원의 금품을 무단으로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은 19일 전남 여수에서 분실 신고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A군 등이 버스를 이용해 광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한 여수경찰은 광주 서부경찰에 공조를 요청했다.
이후 이들은 같은 날 오후 3시40분께 광주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에서 검거됐다.
서부경찰은 이들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친 뒤 A군 등을 대전 경찰로 인계할 방침이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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