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상청, ‘전남 섬 여행 날씨’ 서비스
양홍민 기자 yhb9792@gwangnam.co.kr
2025년 05월 22일(목) 17:51
광주지방기상청과 전라남도청이 22일부터 ‘전남 섬 여행 날씨’ 서비스를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기상청과 전남도는 22일부터 ‘전남 섬 여행 날씨’ 서비스를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섬별 실시간 날씨 정보, 관광 안전지수, 여행지 추천 기능 등을 통합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섬 여행 특화 기상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신안군 반월·박지도, 진도 금호도 등 ‘가고 싶은 섬’ 24곳을 포함해 총 34개의 주요 관광섬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시범운영 과정에서 체험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섬 검색 기능과 SNS 공유 기능 등을 추가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기상안전지수, 승선체감지수, 섬여행지수, 생태체험 안전지수 등 총 6가지로 구성돼 여행 계획 시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전망이다.

전남 섬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위한 ‘여행지 추천’ 기능도 제공된다.

여행 시기와 테마를 입력하면, 날씨와 관심사 기반으로 최적의 섬 4곳을 추천해준다. 추천 결과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전남 섬 여행 날씨’ 서비스는 포털 검색이나 ‘전남 가고 싶은 섬’ 공식 홈페이지(www.jndadohae.com)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함동주 광주지방기상청장은 “섬 여행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날씨다”며 “이번 서비스가 날씨에 대한 걱정을 덜고 전남 섬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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