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30주년 축사]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공정·희망의 비전 실현하는 등불 돼 주길"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2025년 05월 22일(목) 18:14
우리 지역과 함께 호흡해 온 광남일보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해온 광남일보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지역 언론의 가치를 실현해 오신 전용준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광남일보는 ‘밝은 신문, 따뜻한 신문, 늘푸른 신문’을 사시로 삼아, 지난 3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며 성장해 왔습니다. 특히 지역사회와 더욱 깊이 호흡하며, 주민의 일상에 밀착하는 지역밀착형 신문으로서 지역민의 큰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교육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에 정주해 살아가는 인재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지역을 위해 함께 살아갈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AI·미래모빌리티 인재 양성’, ‘마음 편한 교육공동체’, ‘예술과 스포츠의 일상화’, ‘오월 정신의 전국화’ 등 4대 정책을 이번 대선 공약과제로 제안하는 등 광주교육의 발전과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지역 언론의 공론화와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광남일보가 시민과 교육계의 가교이자, 지역사회와 교육 미래를 연결하는 소통의 창구로서 더욱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광남일보가 정직하고 신뢰받는 보도로 지역민의 곁을 든든히 지키며, 도약과 진취, 공정과 희망의 비전을 실현하는 등불이 되어주길 기원합니다.

지역 여론을 이끄는 대표 언론으로, 더 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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