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공직자 일탈행위 엄중 대처 당부

주간업무보고회서 공직기강 확립 특단 노력 등 주문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2025년 05월 26일(월) 14:23
정기명 여수시장이 최근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공직자 일탈행위에 엄중 대처를 당부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최근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공직자 일탈행위에 엄중 대처를 당부했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기명 시장은 지난 23일 부서별 업무보고 과정에서 청사 압수수색, 수사 중이던 공무원의 검찰 송치, 뇌물 등 비위 혐의 등 최근 벌어진 사건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감사실에도 별도의 지시를 내렸지만, 그와 별도로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비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시가 더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특단의 자정 노력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제21대 대선에 따른 시민 투표 참여 홍보, 직원 사전투표 참여 및 차질 없는 투표사무 처리, 해수욕장 운영에 따른 안전관리 철저, 대선 후보자 공약 분석 사전 대응계획 수립, 교통사고 감소 대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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