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18시즌 연속 10홈런·통산 2500안타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5년 05월 28일(수) 18:35
KIA타이거즈의 ‘해결사’ 최형우가 역대 두 번째 18시즌 연속 10홈런과 역대 세 번째 통산 2500안타를 동시에 달성했다.

최형우는 지난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주중 1차전 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지던 5회말 2사 2루에서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상대 투수 4구째 133㎞ 포크볼을 그대로 걷어 올려 중앙 담장을 넘긴 것.

이 타구로 최형우는 18시즌 연속 10홈런을 달성했다. 최정(SSG)에 이은 역대 두 번째 대기록이다.

또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2498안타를 기록했던 최형우는 3회 중전 안타에 이어 홈런을 날리면서 역대 세 번째로 통산 2500안타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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