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산업가스-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탄소중립 기술 실증 협약 탄소중립 실현·국내 기업 CCU 산업 활성화 기대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2025년 06월 08일(일) 12:33

공단산업가스는 최근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와 탄소중립형 기술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산업가스는 최근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와 탄소중립형 기술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산업가스는 최근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와 탄소중립형 기술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수국가산단 미래혁신지구에 준공된 화학연의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와 연계해 산단 입주기업의 탄소중립형 기술의 실현과 사업화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중립 기술 기반 산업용 가스 제조 기술 확보 및 사업화 지원 협력 △CCUS 기반 가스 제조 기술의 파일럿 실증 및 제품화 추진 협력 △탄소중립 및 친환경 가스 제조 공정 관련 R&D 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과제 및 연계사업 발굴 등으로 여수국가산단을 탄소중립형 기술의 상용화화 이를 통한 전남 여수지역 기업체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화학연구원은 탄소중립 원천기술의 실증 공정기술 개발을 위해 여수산단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를 준공하고 지난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실증센터에는 실증 규모의 촉매 제조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탄소중립 실증 소재 제조에 필요한 10여종의 실증 설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또 탄소중립형 촉매 및 소재의 실증을 위한 파일럿 규모의 CO2 화학적전환 설비 3종 및 분리설비를 구축하고 올 하반기부터 기업 지원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는 탄소중립형 산업으로의 전환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기업 맞춤형 CCU(탄소포집·활용) 등 다양한 실증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호봉 공단산업가스 대표는 “화학연구원과 함께 탄소중립형 가스 제조 기술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중진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와 연계하여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탄소중립 기술로의 전환과 탄소중립형 기술의 실현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하여 노력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