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입힌 ‘판소리 인형극’ ACC재단, ‘와그르르르 수궁가’ 27~29일 어린이극장서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
2025년 06월 15일(일) 1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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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난생처음 시리즈’로 기획된 ‘와그르르르 수궁가’ 공연 모습. |
전통문화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ACC 난생처음 시리즈’로 기획된 ‘와그르르르 수궁가’는 관객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공연이다. 어린이들이 좀 더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판소리 구절을 알기 쉬운 말로 바꿨으며, 장단도 단순하게 구성해 어린이 관객이 소리꾼과 함께 호흡하며 추임새를 넣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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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난생처음 시리즈’로 기획된 ‘와그르르르 수궁가’ 공연 모습. |
공연과 연계한 체험 행사로 ‘공연별책부록-그림자 세상 속으로’도 운영한다. ‘공연별책부록’에서는 놀이를 통해 빛과 그림자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만든 그림자 인형으로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꾸밀 수 있다.
입장료는 1만5000원이며, 27일 공연은 1만원으로 특별 할인한다. 자세한 사항은 ACC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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