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경센터, 글로벌 비즈니스 빌드업 교육 예비창업자 역량진단…전문가 멘토링 등 지원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06월 16일(월) 11:36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자를 대상으로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빌드업 교육’을 개최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자를 대상으로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빌드업 교육’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글로벌 비즈니스 빌드업 교육’은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첫걸음을 내딛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기업가 정신, 사업비 집행 실무 교육 등 창업 기초 교육과 함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그룹 멘토링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술 기반 아이템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역량진단(해외·내수형)을 통해 빠르게 타겟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술·투자·경영·재무·창업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1대 1 멘토링을 지원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빌드업 교육’을 시작으로, 광주창경센터는 MVP 시제품제작을 위한 기술컨설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투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R 역량강화캠프 등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시장반응을 검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창경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예비창업기업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 진출 역량을 확인하여 글로벌 진출 전기를 마련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이 글로벌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해외진출 성공사례 창출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창경센터는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신청, 예비창업패키지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혁신적인 기술 기반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최소기능제품 제작, 투자 교육 및 액셀러레이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정부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광주창경센터는 지난 5월 사업아이템의 우수성과 사업화 가능성, 성장 전략을 평가해 총 27명의 예비창업자를 최종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