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외국인 유학생 "K-드라마 주인공 된 기분" 문화행사 참여하며 한국 문화 체험…소속감 높여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
2025년 06월 17일(화) 1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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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37명이 참여해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도서관 내 주요시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헤어 및 메이크업 지원, 캘리그라피 및 디퓨저 만들기를 체험했다.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대학 구성원의 적극적인 협업도 돋보였다.
학교법인 호심학원 송숙남 이사장은 사비로 한복을 마련해 유학생의 한국전통문화 체험을 지원했으며, 국제협력처는 유학생 모집 및 행사 운영을 총괄했다.
또 뷰티미용학과 교수·강사진과 재학생들은 메이크업과 헤어 연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유학생들과 따뜻한 교류를 이끌어냈다.
유학생 참가자들은 “처음으로 한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메이크업까지 받으며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마치 한국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패션주얼리학과는 호심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제2회 모루전’ 관람과 컵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며 예술적 감성을 더했으며, 대외협력처는 행사 전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학교 SNS 채널을 통해 유학생들의 생생한 모습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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