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연계·통합 돌봄 강화’ 광주 남구, 조직 개편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2025년 06월 18일(수) 18:23
광주 남구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 연계와 의료·요양 등 통합돌봄 기능을 강화한 조직 개편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정원 변동 없이 기존 6국·2실·2관·29과·123팀 체계를 6국·2실·2관·30과·124팀으로 개편된다.

남구는 희망복지국 내 통합돌봄과와 돌봄정책팀을 신설하고 지난 3월부터 시행된 지역 돌봄 통합지원과 관련한 법률에 발맞춘다.

신설 과를 통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가내 의료·돌봄서비스를 대표로 하는 통합 돌봄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실현을 강조한 새 정부 공약에 따라 기존 열린행복과를 민주평화인권과로 개편한다.

총무과 소속인 남북교류협력팀을 민주평화인권과 산하로 옮겨 남북 교류 활성화·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지자체의 역할을 더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인력 증원 없이 새 정부 국정 방향과 각종 행정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조직으로 개편했다”며 “주민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행정기관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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