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산수2동, 23일까지 꼬두메 요리교실 참여자 모집 1인 가구 대상 건강한 식습관 형성 기여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5년 06월 19일(목) 11:04

광주 동구 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3일까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랑이 펄펄, 꼬두메 요리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랑이 펄펄, 호랑꼬두메 가마솥 데이’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요리교실은 제철 재료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와 조리법을 통해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계란말이, 장조림, 계절 김치 등 반찬 3종을 전문가와 함께 실습하면서 배우는 식단실습을 3차례 실시하고, 반찬 나눔도 2차례 진행된다.

1인 가구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간대별로 일정을 마련했다.

1차 요리교실은 30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2차는 7월 8일 오후 2시, 3차는 9월 9일 오후 7시에 실시한다. 장소는 지난 12일 개소한 산수2동 꼬두메 마을사랑채 1층 공유부엌이다.

회차당 10명씩 모집하며 참여자는 23일 오후 3시에 친환경자원순환센터(필문대로 159번길 17)에서 열리는 ‘기후 감수성 시대를 살아가는 법’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김진영 산수2동장은 “이번 요리교실로 주민이 혼자가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환경과 건강을 챙기며 지속가능한 삶을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1인 가구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