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소방, 전지공장 대상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2025년 06월 20일(금) 15:51
광주 광산소방은 20일 아리셀 전자공장 화재 참사 1주기를 맞아 전지공장 화재 재발을 방지하고 경각심 고취를 위한 목적으로 세방전지㈜, 세방리튬배터리㈜ 를 찾아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광주 광산소방은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인 전지공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과거 화성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 참사 1주기를 맞아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관련 업계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세방전지㈜와 세방리튬배터리㈜ 등 총 2곳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배터리 원료 및 완제품의 보관 상태 점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화재대피 매뉴얼 숙지 당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안내, 유사 화재 사례 전파 등이 포함됐다.

문형채 광산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전지공장과 같은 중점관리대상에서는 작은 부주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관계인의 주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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