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점산업 중기에 675억원 특례보증 광주은행, 8억원 출연…광주시·신보기금과 업무협약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
2025년 06월 21일(토) 1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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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일 광주은행장(오른쪽)이 ‘광주시 중점산업 창업·중소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가운데),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협약은 민·관·공의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AI산업, 제조업, 미래차 등 광주시 중점산업 분야의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8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협약 대상 기업에 1년간 연 0.5%의 보증료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총 675억 원의 특례보증대출을 공급하고, 광주시는 2년간 연 2.0%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창업자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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