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모범납세자 초청 야구 관람 시구 시타·전광판 홍보·응원행사·세정 홍보 등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2025년 06월 22일(일) 10:47

광주지방국세청은 최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모범납세자와 가족, 직원 등 170여 명을 초청해 프로야구 시구·시타 및 단체관람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야구 관람에 앞서 박광종 광주국세청장은 모범납세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국가 재정에 기여한 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 중에는 경기장 내부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성실납세 감사 홍보영상과 함께 21명의 초청 납세자를 소개해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였다.

또 모범납세자의 사진과 회사명이 담긴 부채(모범납세자 전체 92명, 350개)를 제작·배부하고, 응원에도 활용했다.

이날 경기장 중앙출입구 주변에는 세정 홍보부스를 설치, 야구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원클릭 환급서비스, 세금포인트 제도, 근로·자녀장려금 기한후 신청, 차명계좌 신고·제보 등 다양한 세정제도를 안내했다.

시구·시타를 실시한 농업회사법인 ㈜제일A&H 오재갑 대표이사와 ㈜송현기업 오재환 대표이사는 “납세 의무를 다했을 뿐인데 표창과 함께 이런 축제의 장을 만들어 주어 무한한 명예와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