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통합돌봄사업 주민 홍보

영양도시락·방문의료 서비스 제공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2025년 06월 22일(일) 15:55
영광군은 최근 경로당 10개소에 방문해 영광형 통합돌봄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영광군은 최근 경로당 10개소에 방문해 영광형 통합돌봄사업 홍보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영광형 통합돌봄은 보건의료, 요양건강, 생활지원, 주거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통합 지원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은 질병·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가사 및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틈새돌봄서비스, 주 3회 대상자의 영양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영양도시락 지원, 의사와 사회복지사가 주 1회 가정 방문해 진료 및 돌봄 상담을 하는 방문의료 서비스, 의료기관접수 및 수납 등을 도와주는 병원동행서비스 등이다.

군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돌봄 대상자 294명을 발굴하고 총 477건의 돌봄서비스를 연계했다.

특히 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맞춤형 영양도시락 사업은 올해 138명에게 5208건의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기여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전국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대비해 2023년부터 선제적으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 서비스 제공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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