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청년센터 ‘청춘들락’, 디딤돌 역할 척척

상담·사진 촬영비 등 취·창업 지원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2025년 06월 22일(일) 15:56
화순청년센터 ‘청춘들락’이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22일 화순군에 따르면 청춘들락은 직업상담 전문가와 영상 기술 전문가가 상주함으로써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취업 준비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청년 맞춤형 복합 지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비 지원, 1대 1 맞춤 취업 컨설팅 등은 취업 준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청년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년간 총 79명의 청년이 면접 정장을 대여하고, 18명이 이력서 사진 촬영비를 지원받았다. 21명이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이용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청춘들락 총괄매니저는 고용노동부의 취업 성공 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에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진로 상담을 하고 있다.

청춘들락 ‘미디어공작소’는 편집 스튜디오 및 어도비(Adobe) 프로그램이 갖춰진 편집실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영상 촬영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을 다룰 수 있으며, 전문 방송 기술자가 상주해 직접 기술 지원과 피드백을 제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역량 배양의 기회를 주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춘들락을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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