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캐주얼한 출근룩 완성하세요" 오니츠카타이거·에코 등 스니커즈 인기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
2025년 06월 24일(화) 1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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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본관 3층 에코 매장에서 직원이 출근룩으로 고객들이 많이 찾는 스트릿 720 모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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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플레이 스팟 오니츠카타이거가 출근할 때 신을 스니커즈를 찾는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모델은 멕시코 66이다. |
24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플레이 스팟에 위치한 ‘오니츠카타이거’는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0% 넘게 상승했다. 국내 제화업계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스니커즈를 주로 판매하는 오니츠카타이거는 매출 신장을 이뤄낸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출근시 캐주얼 복장을 허용하는 회사가 많아지면서 스니커즈 고객 수요를 늘린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신세계 오니츠카타이거에서 출근룩으로 추천하는 모델은 멕시코 66 모델이다. 멕시코 66 모델은 날렵한 스타일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1960년대 출시됐지만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스니커즈 제품이다.
스니커즈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주목 받는 브랜드가 또 있다. 바로 덴마크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인 ‘에코’다. 본관 3층에 있는 에코 역시 지난 1분기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광주신세계 에코에서 출근용으로 가장 높은 관심을 얻는 모델은 ‘스트릿 720’모델이다. 농구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에 고어텍스 서라운드를 결합해 일상 속에서 편안한 착화감과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공기순환통로를 갖춰 날씨에 상관 없이 발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 시켜준다.
광주신세계 에코는 지난 13일부터 올해 S/S상품에 한해 최대 30% 시즌오프를 시작했다.
이외에도 광주신세계에는 ‘소다’, ‘탠디’, ‘미소페’, ‘금강’, ‘락포트’ 등 스니커즈를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캐주얼 출근룩이 확산되면서 장시간 신어도 발이 아프지 않고 활동하기 편한 스니커즈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스니커즈는 직접 신어봐야 정확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광주신세계를 찾아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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