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RISE센터, 대학-지역 상생 창업생태계 구축 박차

전남인재육성고속도로 세미나…창업교육 활성화 방안 등 모색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5년 06월 24일(화) 16:39
전남RISE센터는 24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배움마루에서 제3회 전남 인재육성 고속도로 세미나를 개최,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창업 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전남RISE센터는 24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배움마루에서 제3회 전남 인재육성 고속도로 세미나를 개최,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창업 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세미나는 한국창업교육협의회,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도, 2025년 전남 RISE사업 창업혁신허브센터(목포대·순천대·동신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혁신 중심의 전남RISE사업 공유, 전문가 특강,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승현 한국창업교육협의회장은 ‘시·도별 RISE 창업교육 지원사업 및 발전방안’ 발표를 통해 지역 대학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청년 창업 중심의 학사교육 운영을 강조했다.

이종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은 ‘전남도 벤처?스타트업 육성계획’을 설명하며 전남 RISE사업과의 거버넌스체계 구축, 투자사업 다변화, 발전적 성과관리 방안 등을 제시했다.

올해부터 전남 RISE사업의 창업혁신허브센터를 운영할 권역별 대학에선 에너지, 조선해양, 해양수산, 헬스케어, 농업 등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시장·기술 중심의 창업혁신밸리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전남 RISE사업의 창업혁신허브센터는 권역별 13개 대학이 5년간 총 18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역 대학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초기창업 컨설팅, 창업공간 제공, 프로젝트 개발 지원 등 전남형 창업생태계 구축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7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전남 RISE사업은 다양한 프로젝트 중에서도 지역 우수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창업혁신 지원사업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며 “그동안 대학에서 쌓아온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전남도 대표 유니콘 기업이 집중 육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RISE센터는 RISE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참여 대학 선정, 5월 사업계획서 수정·보완, 6월 대학별 협약 및 1차 사업비 교부 등 본격적 사업 추진에 온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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