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동문회 만들 것"

재광성균관대 동문회 19대 회장에
김덕모 호남대학교 대학원장 취임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2025년 06월 29일(일) 08:24
김덕모 호남대학교 대학원장이 재광성균관대학교 19대 동문회장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광성균관대학교 동문회가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제19대 회장으로 김덕모 호남대학교 대학원장이 공식 취임하며, 동문 간 화합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동문회는 26일 오후 6시, 호남대학교 공자학원 1층 다목적홀에서 김덕모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과 지역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신임 회장의 취임사, 축사, 공로상·위촉장 수여 등이 이어졌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성균관대학교 동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며 “젊은 동문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노진영 전 호심학원 이사장, 박기범 제18대 동문회장, 조상래 곡성군수 등이 나서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조계원 국회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영상으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동문회 발전에 헌신한 박기범 전 회장과 문현장 동문에게 공로상이 수여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식 행사를 마친 뒤에는 만찬 자리가 마련돼 동문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재광성균관대 동문회는 앞으로도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교와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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