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힐링테라피센터’ 개관 복지·문화·치유 복합공간 조성 장흥=정명수 기자 jms050311@gwangnam.co.kr

2025년 06월 30일(월) 09:26

장흥군은 최근 ‘장흥힐링테라피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장흥군은 최근 ‘장흥힐링테라피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장흥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흥읍 중심지에 연면적 129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까지 이용 가능한 복합 문화·복지 공간으로 조성됐다.

센터 1층에는 북카페와 생활공예전시관이 마련돼 일상 속 휴식과 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은 동아리실과 마을방송 스튜디오를 갖추고 주민 대상 교육과 홍보,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3층 테라피실에서는 장흥의 특산 생약초를 활용한 힐링·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객 유입과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김성 군수는 “센터 건립과 운영에 힘써주신 추진위원회, 운영위원회,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흥힐링테라피센터가 지역 문화와 복지의 거점이자 공동체 회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