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풀치터널 양방향 전면 개통

익산국토청, 공사 마무리…4일부터 개방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07월 02일(수) 11:09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13호선 영암군 풀치터널 상행선 출구부 비탈면 보강공사를 마치고 4일 오후 4시부터 양방향 전면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지난해 9월 집중 호우로 인해 유실된 풀치터널 상행선(강진→영암) 출구부 비탈면을 정비하기 위해 락볼트, 숏크리트, 낙석방지망 등 총 8억원을 투입, 올해 5월 착수한 지 약 2개월 만에 마무리 됐다.

부분 통제했던 강진-영암 상행선 풀치터널 구간을 양방향 전면 개통하면서 교통 혼잡이 크게 감소하고, 주민들뿐만 아닌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그간 풀치터널 교통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준 도로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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